google [회현역 전시회] 피크닉 전시회! 페터 팝스트!! 현실 솔직후기~! (+ 에그드랍 솔직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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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회현역 전시회] 피크닉 전시회! 페터 팝스트!! 현실 솔직후기~! (+ 에그드랍 솔직후기)

안녕하세요:)
오물꼭입니다~
오늘은!

요즘 인스타에서 가장 많이 보이는
전시회 중 하나인 ‘피크닉’을 다녀왔습니다
가는 날이 장날이라고 비가 오네요..ㅜ
(비소녀들이랑 다녀서 그런가..ㅎㅎ)

여러 블로그를 봤을 때,
별루라는 분들이 꽤 있어서 갈까 말까 하다가
비도 오고 실내에서 놀고싶기도 해서 그냥 갔어요 ㅎㅎ

기간

2019.05.25. (토) ~ 2019.10.27. (일)

월요일 전체 휴관

화~일 11:00 ~ 19:00

전시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

재입장은 불가능합니다~!

 

저희는 역에서 가까운 후문으로 

갔습니당~ ㅎㅎ

 

우선 티켓은 현장 예매도 할 수 있고 

인터넷 예매도 할 수 있지만 

둘 다 할인은 못 받기 때문에 귀찮아서

 현장에서 예매를 했습니다 ㅎㅎ

티켓의 가격은 15000원입니다

 

무료 물품보관함이 있으니까 

자유롭게 이용해주시면 됩니다~

 

평일인데도 생각보다 사람들이 많아서 

들어갈 때 조금 기다렸어요 
(그래도 저희는 운이 좋아서 별루 안 기다렸습니당)

ㅎㅎㅎ 
층마다 스텝분들이 있고 각 장소마다 

인원수 제한이 있어서 들어갈 때 

한정적으로 들어갑니다
조금 기다리더라도 이렇게 해 주시까 훨씬 좋더라고요

(´∀`)b
(사람이 너무 많으면 사진 찍기 너무 힘들어요 ㅠㅠ)

기본적인 에티켓이지만,
사진이나 영상 촬영 시 무음으로 촬영해주셔야 하고요

소란스러운 대화 및 전화통화는 자제해주세요

한번 지나간 전시관은 다시 돌아갈 수 없으니 참고해주세요!!!

지하 1층부터 관람 시작해서 

안내된 순서에 따라 관람해 주시면 됩니다

 

처음엔 영상을 하나 보고 시작하는데요 

이 영상을 통해 지금부터

보실 작품들이 무대에서

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!

 

WHITE

 

<춤추는 저녁 2> 무대에서

모티브를 가져와 완성한 눈 덮인

자작나무 숲의 공간입니다!

 

밑에 눈은 소금으로 표현을 했구

천장과 벽면 곳곳이 유리로 되어있어서

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

(유리 덕분에 여러 명과 사진이 같이 찍힌다는

슬픈 진실..(ー̀﹏ー́))

 

신발은 신을 수가 없어서 

찝찝하신 분들은 덧신을 챙겨 오시는걸

추천드립니다 ㅎㅎ

(비가 많이 와서 발이 젖어

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ㅎㅎ)

 

RED


홍콩의 강렬하고 복잡한 이미지를

순수한 추상 형태인 거대한 장미언덕으로

형상화한 작품입니다~

 

우선! 조명이 굉장히 못생기게 도와주구요

언덕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사진 찍을 때

미끄러집니다..

그리고 생각보다 좁아서 몇 명 누울 수도 없고

사진 찍다 보면 제 머리맡에 누군가의 발이..

제일 사진 찍기 어려웠어요..(ㆆ_ㆆ)

(그 어려운 환경에서

인생 샷은 건졌습니다(*T ー T) b)

여러 시도를 하면 할 수 있어요!

 

PETER FOR PINA

이 전시실에서는 모든 촬영이 전면 금지됩니다.

 

PINK

 

꽃과 꽃 사이의 좁은 틈새로

발을 내디디며 독창적인 표현방식을

보여주는 작품입니다 

 

이곳 역시 벽 밑부분이

거울로 되어있어서

다 같이 찍는 단체사진이 되구요

꽃들 사이가 너무 좁아서 움직이기 

힘들었어요

그래도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

그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ㅎㅎ

 

GREEN

 

인공적인 공간에 

살아있는 자연을 끌어들인다는

발상을 과감히 실현한 작품입니다!

 

저희는 비가 와서 

못 올라갈 줄 알았는데

다행히 비가 그쳤네요 ㅎㅎ

 

이렇게 전시회가 끝이 났습니다!


저는 개인적으로 사진 찍기엔 공간대비 사람도 많고 

장소도 좁아서 그렇게 추천하고 싶지는 않지만
꼭 가보고 싶으신 분들은 오픈 시간에 

맞춰서 가시길 추천드립니다~

(그나마 사람 좀 없을 때..)
또 전시회 자체를 관람하시기에도 

사진 찍으러 오시는 분들이 많기 때문에 

관람하시기 불편하실 거예요 ㅠ

 

전시회 1층에 카페랑 소품샵도

있으니까 다양하게 즐기시면 

좋을 거 같네요 ㅎㅎ

 

 

 

[에그드랍]

 

전시회 끝나고 잠시 쉬어가는 

타임으로 에그드랍에 갔어요!!
진짜 예전부터 먹어보고 

싶었는데 이제서야 먹네요ㅜ

저희는 갈릭베이컨치즈랑 아보홀릭을 먹었는데
토스트가 막 나오니까 엄청 뜨겁더라구요 ㅠ
먹을 엄두가 안나네요..

갈릭베이컨치즈는 갈릭빵이 맛있구 

치즈랑 베이컨 덕분에 짭짤하고 맛있었어요

아보홀릭은 아보카도가 위에 놓여있어서 

비주얼은 예쁘지만 먹기엔 불편했어요 
먹을 때 아보카도를 안으로 넣어서 

먹으면 훨씬 편합니다 

그리고 안쪽까지 아보카도 소스가 듬뿍

 들어가 있어서 아보카도 러버들은 

너무너무 좋아할 거 같아요 b

두 토스트 다 스크럼블이 많이 들어가 있어서 

맛있었고 저는 개인적으로 

갈릭베이컨치즈가 더 맛있었는데
갈릭 빵이라서 더 맛있었던 거 같아요
혹시 드시게 되시면 꼭 갈릭 빵으로 

바꿔서 드셔 보세요 ㅎㅎ

(900원 추가 시 전 메뉴 갈릭 빵으로 

변경 가능하다고 합니다)

좀 식혀서 먹는데도 먹기가 워낙 불편해서 

다음엔 포장해서 집에서 먹어야겠어요
그래도 참 센스가 있는 게 

빵 밑부분은 절게가 안돼 있어서

 내용물이 밑으로 흐르는 걸 막아주더라고요
그리고 매장에 물티슈가 있어서 

그나마 깔끔하게 먹을 수 있었어요

(´∀`)b
(물티슈는 매장마다 다를 수 있습니다)

 

지금까지 피크닉 전시회 & 에그드랍 리뷰였습니다!
오늘 하루도 알찬 하루 보내세요~!